속보: 정크본드 사다리 최하단인 CCC 등급 회사채 스프레드가 급등하며, 지난 30년 동안 한 번도 없었던 신용시장 양극화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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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크본드 사다리 최하단인 CCC 등급 회사채 스프레드가 급등하며, 지난 30년 동안 한 번도 없었던 신용시장 양극화가 나타났다.

지난주 금요일 CCC 등급 스프레드는 동급 국채 대비 12.97%포인트까지 확대됐다.

같은 날 투자등급인 BBB 등급 스프레드는 1.06%포인트에 그쳐, CCC 스프레드가 약 12배에 달했다.

차트에서도 CCC 스프레드만 가파르게 치솟은 반면, BB·B 등급 하이일드와 투자등급 채권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매뉴라이프 존핸콕 인베스트먼트는 CCC 스프레드만 홀로 이처럼 급격히 확대된 것은 지난 30년간 처음이라고 진단했다.

과거 CCC 스프레드가 이 정도로 벌어진 시기는 2000년 닷컴버블, 2008년 금융위기 등 대형 유동성 이벤트 때였다.

10년물·30년물 미 국채금리가 수십 년 만의 최고치를 찍은 데다,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과도한 차입 우려가 부담을 키우고 있다.

지난주에는 네오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CoreWeave)의 주식과 채권이 AI 관련 차입 우려로 동반 급락했다.

반면 J.P.모건 자산운용은 이번 AI 차입 불안이 파국의 신호라기보다 성장통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하이일드 지수 내 CCC 비중은 사상 최저인 8.6%로 줄었고, 대표 하이일드 ETF의 연초 이후 총수익률은 -0.2%에 불과하다.

'시장은 이번만큼은 다르다고 베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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