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머크와 모더나의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3상 임상에서 백신 투여군 환자의 99%에게 실제로 공급되는 데 성공했다.
3상 INTerpath-001 임상에서 개인 맞춤형 백신 인티스메란 오토진(intismeran autogene)과 키트루다를 함께 투여한 결과,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이 42% 줄었다(위험비 0.58).
임상 대상은 절제 수술을 받은 2b~4기 흑색종 환자 1,137명이었다.
이 백신은 일반 백신과 다르다. 환자의 종양 조직을 시퀀싱한 뒤 최대 34개 신생항원(neoantigen)을 겨냥하는 mRNA를 환자마다 따로 설계해 제조한다.
이 과정에서 핵심 관문은 종양 조직의 양이다. 임상 스크리닝 환자의 82%가 시퀀싱에 필요한 조직을 충분히 확보했다.
조직을 확보한 환자 중 91%는 34개 신생항원을 모두 구현했다. 나머지 환자는 신생항원 수가 이보다 적었지만 제조 자체는 성공했다.
99%라는 공급률은 규모가 훨씬 작았던 1·2상 임상의 결과와 같은 수준이다.
임상은 미국, 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 남아프리카 등 여러 지역에서 진행돼 글로벌 공급 역량을 확인하는 무대가 되기도 했다.
머크와 모더나는 흑색종 외에도 신세포암, 비소세포폐암, 방광암 등으로 적응증 확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맞춤형 항암 백신의 관건은 효능에서 제조 역량으로 옮겨가고 있다.'
@TNBfo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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