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엔스케일(Nscale)과 추진하던 영국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빠진 이유는 전력망 접속 문제라고 대런 하드먼 MS 영국·아일랜드 CEO가 밝혔다.
하드먼은 영국 정부가 2035년까지 전력망 신규 접속이 없다고 언급한 만큼 기존 설비를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사업이 개별 부지 한 곳에 해당하며, MS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비교적 작은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MS는 전 세계에서 엔스케일과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엔스케일을 직접 소유·임차 시설과 함께 데이터센터 공급원을 이루는 네오클라우드(Neo cloud) 사업자로 분류했다.
MS는 2년 전 2028년까지 영국 AI 데이터센터 구축, 운영, 인력 교육에 3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고, 하드먼은 이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MS는 몇 달 전 서런던 데이터센터를 가동했고, 내년 초 웨일스 뉴포트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시설을 열 계획이다.
MS 조사에서 영국 기업 경영진의 90%는 명확한 AI 전략을 갖고 있다고 답했고, 84%는 영국이 5년 안에 세계 최고 수준의 AI 경제가 될 수 있다고 봤다.
반면 직원들은 10명 중 4명만 이에 동의했고, AI가 사회에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한 비율은 절반에 그쳤다.
MS AI 확산 보고서에서 영국은 147개국 중 8위를 기록했으며, MS는 영국에서 250만 명에게 무료 AI 교육을 제공했다.
하드먼은 영국 정부의 전력망 규제 개혁을 환영한다며, 투자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AI 인프라의 진짜 병목은 칩이 아니라 전력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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