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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K하이닉스의 미국 뉴욕 낸드(NAND) 공장 건설 계획이 미국의 대중국 장비 수출 규제에 가로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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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K하이닉스의 미국 뉴욕 낸드(NAND) 공장 건설 계획이 미국의 대중국 장비 수출 규제에 가로막혔다.

미국 상무부가 SK하이닉스 중국 다롄 공장 증설에 필요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의 수출 허가를 보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은 뉴욕주 마시에 약 4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낸드 공장 2곳을 지을 계획이며, 투자액은 장기적으로 약 1,000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다롄 생산 확대로 벌어들인 수익이 미국 투자 재원이 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솔리다임 경영진은 8월 말 이후 상무부 관계자들과 10차례 가까이 면담했다.

다만 제프리 케슬러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지난주 회의에서도 중국 내 증설·고도화를 위한 장비 반출은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상무부는 아직 라이선스를 공식 거부하지는 않았으며, 다롄 공장 유지용 2027년 장비 라이선스도 별도로 협상 중이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인텔의 다롄 낸드 공장을 90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직후 미국의 대중국 장비 수출통제가 시행됐다.

미국 재무부 역시 해외투자 규제 면제 여부를 상무부 결정 이후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장 예정지인 오나이다 카운티 측은 연방 투자세액공제가 연말 만료되는 만큼 수주 내 결론을 기대하고 있다.

'안보 규제와 투자 유치 사이에서 백악관의 선택이 시험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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