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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Merck KGaA)가 GalNAc-siRNA 치료제를 개발하는 사일런스 테라퓨틱스(Silence Therapeutics)를 인수하며, 진성다혈구증(polycythemia vera, PV) 치료제로 개발중인 ‘디베시란(divesiran)’을 확보했습니다.

사일런스측은 이번 인수가 디베시란이 PV 임상2상에서 잠재적인 ‘best-in-class’ 수준의 결과를 확보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디베시란은 지난 8월 해당 임상2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알렸으며, 내년 상반기 PV 임상3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디베시란은 앞서 미국에서 PV 치료제로 승인된 다케다(Takeda)와 프로타고니스트(Protagonist)의 헵시딘 유사체 ‘밈릴로(Mimrylo, rusfertide)’와 비교해 투여편의성 측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밈릴로가 주1회 피하주사(SC)로 투여되는 반면, 디베시란은 연간 최대 4회 SC 투여하는 방식입니다. 향후 디베시란이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할 경우, 이같은 편의성을 바탕으로 밈릴로를 추격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biospectator.com/news/view/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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