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바이오텍은 초기 임상 결과에서 ‘긍정적인 데이터셋(promising dataset)’을 발표하고, 이러한 효능 데이터가 빅파마와의 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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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바이오텍은 초기 임상 결과에서 ‘긍정적인 데이터셋(promising dataset)’을 발표하고, 이러한 효능 데이터가 빅파마와의 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막연한 기대는 막상 에셋을 구매하려는 빅파마와의 기준과는 간극(gap)이 있고, 실제 경험해보지 않으면 놓칠 수밖에 없는 지점인데요.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광경으로, 항암제 후보물질의 초기 임상에서 높은 반응률(ORR) 수치를 얻었고, 매력적인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상황이 더 있다는데요. 경쟁약물과 비교해 안전성 프로파일이 매우 차별화됐고, 병용투여 결과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습니다. 미국 또는 호주에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은 받은 상태라는 셀링 포인트도 강조합니다.

하지만 막상 실질적인 딜로 이어지지 않는데요.

그러면 빅파마는 어떤 임상 데이터 패키지(clinical data package)가 ‘살만하다(buyable)’고 판단할까요? 최예원 미국 머크(MSD) 항암제 초기 임상개발담당 선임 임상개발책임자(MD·PhD)는 KIC 2026에서 빅파마의 관점에서 실제로 무엇을 검토하고, 어떤 점을 중요하게 보는지에 대한 5가지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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