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zuho: 민주당의 상, 하원 승리로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가능성, 블룸에너지( $BE)에 유리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정부 차원의 데이터센터 용수 사용 및 전력 공급 규제가 블룸에너지(BE)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1. 민주당 승리가 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에 미치는 영향
미즈호증권은 최근 투자자들이 선거 결과가 재생에너지 기업과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질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즈호는 현재 민주당이 구체적인 에너지 법안을 마련한 상태는 아니며, 트럼프 대통령 역시 협상에 앞서 관련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즈호는 향후 협상 과정에서 민주당이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할 가능성이 높은 정책은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연장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세액공제 제도에 대한 정치권의 이해도가 높고, 과거 예산조정법안에서도 관련 조항이 여러 차례 수정된 전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2.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연장 시 목표주가 10~68% 상승 효과
미즈호에 따르면 다음 세액공제 제도가 전면 연장될 경우, 분석 대상 기업들의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0~68% 높아질 수 있습니다.
- 45X: 미국 내 청정에너지 부품 및 관련 제품 제조에 대한 생산 세액공제
- 48E: 풍력 및 태양광 등 청정전력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 25D: 주택용 청정에너지 설비 설치에 대한 세액공제
배터리와 연료전지 관련 세액공제는 이미 2030년대까지 유지되도록 규정되어 있어, 해당 분야에서 추가 연장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미즈호는 설명했습니다.
3.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는 블룸에너지에 긍정적
미즈호가 블룸에너지에 대해 특히 긍정적으로 평가한 부분은 주정부 차원의 데이터센터 규제입니다.
현재 미국 각 주에서 논의되는 데이터센터 관련 규제는 크게 두 가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① 데이터센터의 용수 사용 규제
데이터센터가 사용하는 막대한 양의 물과 이에 따른 지역 수자원 부담이 규제 논의의 핵심입니다.
② BYOP(Bring Your Own Power, 자체 전력 확보) 요구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기존 전력망에만 의존하지 않고, 신규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자체적으로 확보하도록 요구하는 규제입니다.
미즈호는 용수 사용 제한과 BYOP 요구가 모두 블룸에너지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데이터센터 사업자들이 자체 전력 공급 솔루션을 확보해야 하는 환경에서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 기반 현장 발전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