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icial MCP server for OpenTG is here 🎉

Try it

* 데이터센터 지연 우려에 대한 생각 by 카이에 (희망회로만 돌린다고 욕해도 어쩔 수 없음.

카이에 de market

카이에 de market

@cahier_de_market

- 전직 헤지펀드 매니저 - 세상을 변화시키는 핵심 사건, 핵심 기업을 공부하고 주관적 생각과 투자방향을 적는 노트 - 터무니없이 틀릴 수도 있으니 주의 - 매수와 매도 의사결정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 - 본인은 채널에서 언급한 종목이나 섹터를 예고없이 매수/매도할 수 있음 - 투자의 결과에 따른 책임을 지지 않음

23,024 subscribers
Open in Telegram
* 데이터센터 지연 우려에 대한 생각 by 카이에

(희망회로만 돌린다고 욕해도 어쩔 수 없음. 이게 내가 생각하는 합리적 결론)
Not Finantial Advice
Do Your Own Research


1. 빅테크의 계획에 이게 없었을까

- 데센 지연(주민반발 혹은 전력망 병목에 의한) 우려는 어제오늘 일이 아님

- 텍사스만 해도 이미 공화당 애벗 주지사가 환경인허가 보류 조치를 한 상태

- 전력비용 빅테크 본인 부담, 냉각 재설계, 고용창출 등 이미 관련된 조치들이 협의/시행되고 있었음

- 11월 4일 민주당 승리와 동시에 모든 일이 갑자기 터진게 아니라는 의미

- 따라서 빅테크들의 로드맵에는 이미 주 별 정책상황을 감안한 설치지역 선택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주 정부와의 협의가 업무에 포함돼 진행되고 있었다는 얘기

- 그리고 민주당이 선거에서 이길 확률이 높았던 것도, 우리도 그들도 익히 알고 있었던 부분

- 따라서 빅테크들은 공화/민주 양당에 비슷한 규모의 선거후원금을 내고 있었음(구글, 마솦, 메타는 오히려 민주당 후원금이 공화당보다 좀더 높았음)


2. TSMC도 알고 있었다

- 불과 보름 전 있었던 TSMC 컨콜에서 웨이저자는 분명 이렇게 말했음

"저희는 매우 정교한 생산능력 계획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검토 과정에서 매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CSP의 자본지출, 데이터센터 구축, 재무, 전력 공급 및 기타 공급 요소 등을 논의할 때 가능한 모든 가능성을 검토 대상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판단한 결과, 평가한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웃돌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그 격차를 좁히기 위해 매우 노력하고 있습니다."


https://t.me/cahier_de_market/11002

- 지연 가능성있는 프로젝트들을 할인하고 확실한 것들만 추린 후 자체 capex 계획을 세웠다는 의미


3. 그럼에도 지연되는 지역들이 추가로 늘어난다면?

- 빅테크와 데센 개발사들은 더 큰 인센티브를 제공(ex. 고용 확대 등)하기 시작할 것이고 프로젝트를 유치하려는 주들이 생길 것

- 추가로 동맹국들(영국, 일본, 한국 등)에 데센 프로젝트가 확대될 것

- 오늘 SemiAnalysis가 언급했듯, 그들에게 있어 데센을 무난히 건설하기 위한 전력비용 이나 주 정부와 주민에 대한 추가비용 발생은 큰 부담이 아님


4. 어떻게든 지으려고 하는 이유는?

- 얼마 전 구글의 에너지 부문 임원 아만다 피터슨 코리오 :

“저는 과잉 건설보다 필요한 만큼 충분히 짓지 못할 위험을 훨씬 더 우려합니다. 고객들의 수요는 매우 명확하고, 고객층도 다양합니다.”

“현재 우리가 건설하고 비용을 투입하고 있는 모든 시설이 실제로 사용되고 가동될 것이라는 데 상당한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https://t.me/cahier_de_market/11241

- 과소건설 리스크가 더 큰 위험

- 에너지/인프라 담당 임원은 1~2년치 프로젝트가 아니라 3~5년 후 공급을 설계해야 하는 위치

- 27년에 설치될 프로젝트들은 이미 1~2년 전에 실행 로드맵이 완료된 것들
Open post in Tele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