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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전략/시황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입니다.
[10월 30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9년 만에 최소 250억달러(약 33조5천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2년물부터 40년물까지 10개 종목이며, 2066년 만기 최장기물의 가산금리는 미 국채 대비 1.05%p로 알파벳·메타·오라클의 40년물 1.3~1.4%p보다 낮은 수준. 발행 물량의 4배가 넘는 1,150억달러 이상의 청약이 몰렸고 조달 자금은 자본지출 등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 예정. 5년물 신용부도스와프(CDS) 스프레드는 마이크로소프트 54bp로 메타 116bp, 오라클 275bp보다 낮고, 올해 하이퍼스케일러의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액은 3,130억달러를 넘어 지난해의 3배에 육박

아마존, 3분기 매출·주당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 하회하며 2분기 연속 잉여현금흐름 적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2,019억4천만달러로 예상치(2,023억1천만달러)에 못 미쳤고, 주당순이익은 1.89달러로 예상치(1.96달러)를 하회.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은 39% 증가한 460억달러로 예상치(456억1천만달러)를 웃돌았으나, 온라인 매출은 2% 증가에 그쳐 2023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 기록. 3분기 자본지출은 759억달러로 올해 연간 전망 2,200억달러는 유지했고,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424억달러로 2분기 적자 76억달러의 약 6배

알파벳, 클라우드 매출 103% 급증에도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과 대규모 AI 투자에 따른 현금흐름 악화 지속.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275억7,7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1,282억2,000만달러)를 하회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스페이스X·앤트로픽 등 보유 지분의 평가손실 영향으로 26% 감소한 2.12달러를 기록. 클라우드 매출은 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힘입어 103% 증가한 307억9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287억달러)를 상회했으나 3분기 자본지출(CapEx)이 전년 동기 대비 114% 급증한 513억5,500만달러에 달하면서 잉여현금흐름(FCF)은 90억6,500만달러 적자로 전 분기(-58억5,500만달러)보다 악화


# 중국
중국 공산당, 5중전회에서 장유샤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 등 고위직 33명의 당적 박탈 확정. 군에서는 류전리 전 연합참모부 참모장 등이, 당·정부에서는 진좡룽 전 공업정보화부장과 이후이만 전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 등이 포함됐고, 리윈쩌 전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장의 직무 철회 처분도 확인. 장성민 중앙군사위 부주석은 중앙정치국 위원으로 추가 선출됐으나 7인 체제였던 군사위의 빈자리를 채우는 인사는 발표되지 않은 상황. 회의 참석자는 중앙위원 162명과 후보위원 117명 등 279명으로 지난해 4중전회 315명보다 36명 줄었고, 로이터는 마오쩌둥 시대 이후 최고 수준의 불참률이라고 지적


# 한국
재정경제부, 11월 국고채 발행 물량을 당초 계획보다 5조원 축소. 시장조성물량을 활용한 조치로 10월 초과세수 활용에 이은 두 달 연속 감액이며, 경쟁입찰 발행 물량은 이달과 같은 12조원. 만기별로는 2년물 1조8천억원, 3년물 2조2천억원, 5년물 2조3천억원, 10년물 2조2천억원, 20년물 8천억원, 30년물 2조원, 50년물 7천억원. 2·3·5년물 경과종목 바이백을 2조원 수준으로 한 차례 실시하고 재정증권은 발행하지 않으며, 필요시 긴급 바이백 등 시장안정조치를 즉시 실시할 계획


# 기타
ECB, 예금금리 2.50% 등 3대 정책금리 동결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 유지. 기준금리는 2.65%, 한계대출금리는 2.90%이며 성명은 에너지 충격의 규모와 지속 기간을 고려하면 물가는 오르고 성장은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는 현재 상황이 금리 인상을 정당화할 수도 있었다며, 다음 회의까지 이것이 확인되면 나아갈 방향은 분명하다고 언급. 다만 임금과 기조적 인플레이션은 안정적이어서 2차 파급효과의 중대한 위험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고, 프랑스 국채시장 혼란에는 대응 수단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 라가르드 총재는 임기(2027년 10월)보다 이른 내년 2월 7일 사임 발표

유럽 12개국, 내년 1월 말까지 전략 비축유 4,260만배럴 공동 방출 결정.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이 낸 공동 성명에 따르면 경유가 2,050만배럴 포함되며, 이는 미국산 경유 수출 차단 카드를 앞세운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 속에 G7이 이달 초 향후 4개월간 경유·원유 1억배럴 방출에 합의한 데 따른 조치. 단 요르겐센 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은 4,260만배럴 중 절반이 경유라고 설명. 요르겐센 집행위원은 유럽인 5천만명이 집에서 충분히 난방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2022년보다 심각한 에너지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나, 공급 안정성 자체는 우려하지 않는다고 언급


# 경제지표
미국, PCE 물가지수 (9월) (MoM/YoY): 0.5/3.6 (예상치: 0.5/3.6, 이전치: 0.3/3.4)
미국, 근원 PCE 물가지수 (9월) (MoM/YoY): 0.3/3.1 (예상치: 0.3/3.1, 이전치; 0.3/3.0)
미국, GDP (3분기) (QoQ): 3.4 (예상치: 3.2, 이전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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