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삼성전자 주주환원 실망에 KOSPI 반등 제동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국내 증시 수익률(14시 55분): KOSPI -1.14% 하락 / 5,943.77pt
(KOSDAQ: -2.26% 하락 / 753.87pt)
- 원/달러 환율 1336.3원 (-5.7원, 종가대비)
- 업종 Top3: 의료·정밀기기(+1.75%), 증권(+1.43%), 금융(+1.08%)
- 업종 Bottom3: 건설(-6.22%), 기계·장비(-5.76%), 오락·문화(-3.49%)
- 국내증시 흐름 및 코멘트
기관 순매도 진정, 기타법인 순매수 확대로 KOSPI 낙폭 축소
코스피: 외국인 +680 억원 순매수 / 기관 -5,837 억원 순매도 / 개인 +1,789 억원 순매수
코스닥: 외국인 -1,455 억원 순매도 / 기관 -548 억원 순매도 / 개인 +2,125 억원 순매수
*코스피200선물: 외국인 -738 억원 순매도 / 기관 -1,398 억원 순매도 / 개인 +1,805 억원 순매수
*국고채3년선물: 외국인 +7,681 억원 순매수 / 기관 -7,626 억원 순매도 / 개인 -54 억원 순매도
- KOSPI는 10월 FOMC를 무난하게 소화했으나,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주가 급락으로 5,800선 초반까지 후퇴. 다만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재개와 기관 순매도세 진정으로 낙폭 만회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에서 LTA 고객사 10곳과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10곳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 전체 HBM에서 HBM4 비중 60% 달성했고, 2027년 HBM 공급 물량도 목표 가격에 판매가 완료됐다고 밝히며 견조한 메모리 업황 재확인
다만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이 제시되지 않으면서 투자심리 위축. 2026년 총주주환원 규모는 90~110조원으로 예상되며, 이 중 35조원은 이미 계획되거나 집행 완료. 나머지 55~75조원은 자사주 매입·소각과 현금배당으로 구성될 예정이나 세부 내용은 미공개. 이에 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하며 지수 약세 주도
한편 빅테크 실적은 엇갈린 흐름. 마이크로소프트는 2027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 922.8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상회. 클라우드 매출액은 639억 달러, Azure 성장률은 48%로 가속화. 당 분기 CapEx는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데이터센터 인도 지연에 따른 영향으로, 회계연도 하반기에는 투자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
반면 알파벳은 3분기 매출액 1,275.8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 하회. 클라우드 매출은 견조했으나 검색광고 성장세 둔화와 2개 분기 연속 FCF 적자가 부담으로 작용. 2026년 CapEx 전망치 1,950~2,050억 달러를 유지하고 2027년 추가 투자 확대를 예고한 만큼, AI 투자 수익성과 자금조달 부담에 대한 우려 잔존
10월 FOMC에서는 10대 2로 기준금리 동결 결정. 리사 쿡 연준 이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25bp 인상을 주장하며 소수의견 제시. 다만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과였으며, CME FedWatch 기준 12월 금리인상 확률도 78%로 큰 변화가 없었던 만큼 증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
- 기관, 금융투자의 순매도로 전일 상승분 반납. 개별 악재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가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
반도체 업종 혼조세. 삼성전자(-4.3%)는 주주환원 정책 부재로 약세 전개. 반면 SK하이닉스(+3.3%)는 호실적 발표와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강세. SK스퀘어(+3.4%)도 나란히 상승
원전 업종은 약세. 체코 두코바니 원전 최종 계약 결렬 소식이 부정적. 두산에너빌리티(-8.3%), 대우건설(-18.6%), 현대건설(-5.1%) 등 하락
2차전지 업종도 약세. LG에너지솔루션(-8.6%)은 최대주주인 LG화학의 대규모 지분 매각 공시에 급락. 엘앤에프(-6.2%), 포스코퓨처엠(-4.3%) 등도 하락
- 해외증시 오후장 흐름 및 코멘트
미국S&P500선물(-0.20%)
: 마벨, 루멘텀 인수 협상 막바지…AI 인프라 업계 메가딜
중국상해종합지수(-0.48%), 홍콩항셍지수(+0.01%)
: 中로봇업체 유니트리 3분기 매출 70% 늘고 순이익은 17% 줄어
일본니케이225(+1.10%)
: 日 중의원 31석 감축안 통과될 듯…자민·유신·국민 3당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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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중 시황] 삼성전자 주주환원 실망에 KOSPI 반등 제동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국내 증시 수익률(14시 55분): KOSPI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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