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채권시장 동향] 미국 채권시장은 장중 금리가 24년래 고점을 재차 경신했으나, 연준 인사 발언과 10월 금리인상 기대 후퇴로 장 후반 금리가 큰 폭 되밀리며 하락 마감

[하나증권 해외채권] 허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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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채권시장 동향]

미국 채권시장은 장중 금리가 24년래 고점을 재차 경신했으나, 연준 인사 발언과 10월 금리인상 기대 후퇴로 장 후반 금리가 큰 폭 되밀리며 하락 마감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5.34%까지 올라 200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장 후반 상승분을 상당폭 반납하며 전장 대비 약 5bp 하락한 5.24% 선에서 마감. 2년물 금리는 4.79%로 더 큰 폭 하락했으며, 30년물 금리는 장중 5.67%까지 올랐다가 역시 하락 전환해 전장 대비 5.61%에서 거래를 마침. 2/10년 금리차는 약 45bp로 불스티프닝 마감

9월 ISM 제조업 PMI는 54.5를 기록해 8월(54.6)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9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 신규주문은 55.5으로 8월(53.7) 대비 상승. 생산은 56.7로 8월(58.3) 대비 하락(다만 11개월 연속 확장). 고용은 52.7로 8월(51.2) 대비 상승. 특히 물가지수는 77.9로 8월(71.1) 대비 급등하며 24개월 연속 상승세.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7만건으로 집계돼 양호한 고용 상황을 시사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투표권 O)는 10월 FOMC에서의 금리인상 여부에 대해 "강한 견해는 없다"면서도 금리인상 속도에는 열린 입장이라고 언급. 9월 전망대로 올해 한 차례, 내년 한 차례 추가 인상을 통해 최종금리 4.25~4.50% 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 그러면서 인플레이션 둔화에 "어느 정도 확신"이 있다면서도 공급충격이 여전히 물가 전망을 교란하고 있다고 지적. 또한 경제가 9월 회의 이후 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며, 현재 통화정책이 상당한 제약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

WTI는 2%대 상승. 중국 정유사들이 중동 긴장과 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을 이유로 10월 중 유럽향 연료 수출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유가 상승을 견인

지난 9/1 미 의회는 10/1 회계연도 개시를 앞두고 임시예산안(Continuing Resolution)을 처리해 트럼프에게 송부하며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를 해소한 바 있어, 이번 회계연도 개시는 셧다운 없이 이뤄짐

프랑스 정부 부채는 2027년 GDP 대비 121.7%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약 540억유로 규모 재정조정안의 의회 통과 여부가 시장의 핵심 관심사. 이탈리아와 분트 간 스프레드는 105.71bp로 2025년 6월 이후 최대 폭으로 벌어짐. 시장은 ECB 예금금리가 현재 2.50%에서 12월까지 2.81%, 2027년 말에는 3.42%까지 오를 것으로 가격에 반영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엔화의 저평가가 문제"라고 언급하며 당국의 개입 경계감을 자극. BOJ은 9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방향성은 매파적이나 속도에는 신중한 기조를 재확인했으며, 일본 내각부는 과거 금리인상의 누적 효과를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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