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2개월 간 총 6만명 하향조정.

[하나증권 해외채권] 허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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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2개월 간 총 6만명 하향조정. 8월 호조가 계절조정 착시였다는 점이 수정치로 확인된 셈. 3개월 평균 증가폭은 5.1만 명으로, 손익분기점 추정치 5만명 수준까지 하락. 민간 고용 증가 업종의 비중을 보여주는 확산지수도 57.6에서 49.0으로 하락해, 고용 증가가 일부 업종에 집중되고 있음

업종별로는 정부 고용이 1.7만 명 줄어 예상대로 둔화를 주도. 헬스케어가 2.3만 명 늘며 가장 크기 기여했지만 추세는 낮아졌음. 임시직, 정보, 전문 서비스, 금융 등 화이트칼라 업종은 감소했고, 특히 경기 선행 신호로 읽히는 임시직이 1.1만 명 감소.

반면 건설과 제조업이 플러스를 유지하면서 재화 부문은 1.8만 명 늘어, AI 투자 수요가 고용을 받치는 모습 이어짐. 임금 상승률은 전월비 예상치를 큰 폭 하회했고 전년 대비로는 3.0% 수준에 그침

실업률 셋째자리까지 보면 4.175%로 상승했지만 나쁘지만은 않음. 경제활동인구가 48.5만 명 늘고 참가율이 61.8%로 상승

실업 사유별로 보면 재진입자와 신규 진입자가 늘어난 반면 해고, 계약 만료에 따른 실업은 오히려 줄었음. 해고 증가가 아니라 노동시장 유입이 실업률 상승 요인으로 작용. 다만 자발적 이직자가 17만 명 넘게 줄고 27주 이상 장기 실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에서 '저채용·저해고' 국면이 이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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