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미 증시, 반도체 기업 반발 매수 유입에도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하락 미 증시는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에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물가 상승 우려로 국채금리도 상승하자 하락 출

사제콩이_서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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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미 증시, 반도체 기업 반발 매수 유입에도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하락

미 증시는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에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물가 상승 우려로 국채금리도 상승하자 하락 출발. 특히 웰스파고가 디젤 가격 상승에 따른 유통기업의 물류비와 수익성 부담을 경고하면서 할인유통 관련주가 하락했으며 통신, 금융 등도 개별 이슈로 하락. 반면 전일 급락했던 일부 반도체 기업들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 다만, 다음 주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FOMC 등을 앞두고 거래량도 감소하는 등 관망 심리도 지수에 영향(다우 -1.23%, 나스닥 -0.21%, S&P500 -0.52%, 러셀2000 -0.29%,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44%)


*변화요인: 국제 유가, 국채 금리

국제유가가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 확대와 원유 공급 차질 우려로 큰 폭으로 상승. 특히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샤이바 유전과 얀부 항구 등을 공격한 데 이어 아람코가 다란 본사 직원들을 대피시키면서 에너지 시설에 대한 추가 공격 우려가 확대. 여기에 UAE 해안의 유조선 관련 원유 유출 사고, 호르무즈 해협 주변 선박 공격 증가,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 재개 우려까지 겹치면서 지정학 불안이 확대. 특히 전일 일각에서 부각된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군사적 공격 합의 소식은 불안감을 더욱 확대. 여기에 미국 원유 재고가 3주 연속 감소하는 등 공급 여력도 제한적인 상황이라는 점에서 높은 유가 흐름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유입

이러한 유가 상승에 이어 웰스파고가 높은 가솔린 가격과 생활비 부담이 특히 저소득층의 소비 여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경고했으며, 고용과 소득 여건이 악화될 경우 신용 건전성에도 부담이 나타날 수 있다고 평가. 더불어 디젤가격 급등에 따른 물류비 여파로 소매유통 기업들의 실적도 2027년까지 위축될 수 있다고 언급. 실제 2022년에도 가솔린 가격 급등 이후 월마트와 타깃이 소비 변화와 비용 증가로 실적 충격을 받으면서 주가가 급락했었음. 결국 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가계의 실질 구매력 감소와 기업의 물류비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소매유통 업종의 매출 성장 둔화와 이익률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 이는 수비 둔화에 따른 경기 위축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

이런 국제유가 급등은 물가에 대한 부담을 주며 국채 금리 상승을 부추김. 실제 국채 금리는 전일 급락에 따른 되돌림에 상승. 여기에 제조업PMI는 56.0(+0.1p)으로 상승, 서비스업 PMI는 57.9(-0.9p)로 발표돼 경기 확장세가 유지. 특히 신규주문지수가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판매가격지수도 59.8로 2022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기업들의 가격 인상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여기에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48.0으로 잠정치 46.3을 상회한 가운데 1년 기대인플레이션도 4.7%로 상승. 결국 경기 확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기업의 가격 인상 압력이 지속된 점도 국채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한편 전일 프랑스 재정 불안과 주식시장 급락으로 안전자산 선호가 확대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급락했으나, 오늘은 일부 되돌려지며 상승. 특히 프랑스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하며 유럽발 채권시장 불안은 다소 완화. 다만 프랑스의 정치, 재정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고,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금리 상승을 자극. 결국 전일에는 지정학적 위험과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가 금리 하락을 주도했다면, 오늘은 높은 유가와 물가 이슈에 금리는 되돌림이 유입. 이에 일부 반도체 기업들이 반발 매수세로 상승했으나 그 외 대부분의 종목군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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