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엔지니어 노조, 4년 계약 승인…파업 피해 생산 정상화 유지]
*엔지니어·기술직 1만7천명, 새 노사계약 승인
-보잉의 최대 사무직 노조인 SPEEA 소속 엔지니어와 기술직 근로자들이 회사가 제시한 4년 계약안을 승인. 약 1만3천명의 엔지니어·과학자와 4천명의 설계·분석·기술직 근로자가 대상
-엔지니어·과학자 부문은 67.62%, 기술직 부문은 53.48%가 찬성. 두 부문 모두 계약을 승인하면서 기존 계약이 만료되는 10월6일 이후 발생할 수 있었던 파업을 피하게 됨
*계약 체결 즉시 기본급 10% 인상
-새 계약은 비준 직후 기본급을 10% 인상하고 2027년 3월 추가로 최소 4% 인상. 이후에도 연간 최소 4%의 임금 인상을 보장하며 성과에 따라 연간 인상폭이 최대 6%까지 확대
-보잉은 지난 8월 제시했던 첫 계약안이 노조원 투표에서 부결되자 조건을 상향. SPEEA는 새 계약안의 가치가 기존 제안보다 약 4억달러 늘었다고 설명
*첫 계약안 압도적 부결 후 조건 개선
-지난 8월 투표에서 엔지니어 부문은 64.25%, 기술직은 71.87%가 첫 계약안에 반대. 동시에 각각 87.82%, 89.71%가 파업 권한 부여에 찬성하면서 파업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음
-첫 제안은 연간 임금 인상률이 물가와 연동돼 최대 3% 수준이었고 성과에 따라 추가 인상을 제공하는 구조. 두 번째 제안에서는 비준 직후 10% 인상과 최소 인상률 보장이 추가됨
*737 MAX 10·777X 인증 지연 위험 완화
-파업이 발생했다면 인증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737 MAX 10과 777X 프로그램의 시험·인증 작업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음. 항공기 생산량과 인도량 확대 계획에도 추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었음
-이번 계약 승인으로 보잉은 엔지니어 인력 중단 없이 FAA 인증과 생산 정상화 작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됨. 2024년 기계공 노조 파업에 이어 다시 대규모 생산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해소
*생산 확대 국면에서 인력 안정성 확보
-보잉은 현재 주력 항공기의 생산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장기간 지연된 신규 항공기의 인증을 진행 중. 엔지니어와 기술인력은 설계·인증·생산지원 업무를 담당해 생산 정상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
-SPEEA는 새 계약 체결 이후에도 보잉 경영진과의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 임금협상은 마무리됐지만 품질·기술인력 유지와 조직 신뢰 회복은 향후 과제로 남아 있음
https://www.cnbc.com/2026/10/01/boeing-contract-engineers-technical-workers.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