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클라우드 고객에 비중국 매출 51% 이상 요구…중국의 해외 AI 컴퓨팅 접근 제한]
*클라우드 사업자에 비중국 고객 51% 이상 요구
-엔비디아가 최근 수개월간 글로벌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고객에게 서비스의 최소 51%를 중국 기업이 아닌 고객에게 판매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해당 지침은 서면 규정이 아니라 엔비디아 영업·지역 담당 조직을 통해 구두로 전달됐으며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고객에게 적용
-기존 임대계약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향후 신규 계약부터 적용
*중국 기업의 해외 클라우드 우회 이용 제한
-중국 기술기업들은 미국의 첨단 AI 반도체 수출규제를 피해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일본 등 해외 데이터센터에서 엔비디아 GPU 기반 컴퓨팅 자원을 임대해 AI 모델 학습 등에 활용
-이번 조치는 엔비디아 칩이 물리적으로 중국에 반입되지 않더라도 해외 클라우드를 통해 중국 기업이 첨단 연산능력을 사용하는 경로를 제한하려는 목적
-중국 고객 자체를 금지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단일 클라우드 사업자의 중국 고객 비중을 최대 49% 수준으로 제한하는 효과
*아시아 AI칩 구매 허용 고객 절반 이상 감소
-엔비디아는 올해 앞서 중국으로 첨단 AI칩이 우회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시아 고객에 대한 심사를 강화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일본 등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현장실사, 계약 확인, 최종 사용자 인터뷰 등을 실시하면서 AI칩 구매를 허용받은 아시아 고객 수가 절반 이하로 감소
-미국 정부도 해외 중개업체를 통한 중국의 첨단 AI칩 접근을 막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강화
*동남아 데이터센터 사업자 수요 감소 가능성
-중국 기업은 동남아시아 데이터센터의 주요 고객층으로, 중국 매출 의존도가 높은 클라우드 사업자는 비중국 고객을 추가로 확보해야 엔비디아 GPU 공급을 유지할 수 있음
-싱가포르의 한 클라우드 업체는 미국 외 지역에서 충분한 비중국 고객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규정이 엄격하게 적용될 경우 사업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
-비중국 고객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데이터센터는 신규 GPU 구매나 사업 확장 규모를 줄여야 할 가능성
*중국 내 첨단 GPU 가격 급등
-엔비디아의 심사 강화로 중국 내 첨단 AI 연산자원 공급 부족도 심화
-국제시장에서 약 60만달러에 판매되는 엔비디아 B300 기반 랙은 지난달 중국에서 1,850만위안, 약 280만달러에 거래돼 국제가격의 약 4.7배를 기록
-B300은 미국 수출규제로 중국 판매가 금지된 최첨단 제품 가운데 하나로 OpenAI와 Anthropic 등 미국 AI 기업들이 사용
https://www.ft.com/content/1902df70-1380-4588-bad5-171352b575f2?syn-25a6b1a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