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전강후약 흐름 속에 혼조 마감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mk81_korea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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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전강후약 흐름 속에 혼조 마감했습니다. 다우는 0.86% 하락한 50,906.05, S&P500은 0.25% 내린 7,651.54를 기록한 반면 나스닥은 0.24% 상승한 26,861.06으로 마감했습니다. 예상보다 낮은 PCE에 장 초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견조한 성장지표와 장기금리 급등, 월말·분기말 리밸런싱이 겹치며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9월 전체로는 다우 -4.28%, S&P500 -0.45%, 나스닥 +1.86%로 기술주 쏠림이 두드러졌고 Fear & Greed 지수는 31로 ‘공포’ 구간에 머물렀습니다.

업종별로 기술주가 0.61%, 경기소비재가 0.13% 상승한 반면 필수소비재 -1.68%, 헬스케어 -1.39%, 산업재 -1.29%, 부동산 -1.28%, 금융 -1.19%로 하락 폭이 컸습니다. 애플 +1.10%, 아마존 +1.00%, 알파벳 +0.93%, MS +0.77%, 엔비디아 +0.52%, 테슬라 +0.56% 등 대형 기술주는 강세를 보였고 인텔은 3.71% 상승했습니다. 반면 메타 -1.84%, 브로드컴 -1.10%로 차별화됐으며, 반도체는 개별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8월 근원 PCE는 전월 대비 0.2%, 헤드라인은 0.3% 상승해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2분기 GDP가 기존 1.5%에서 2.2%로 상향되고 실질 소비가 0.6% 증가하면서 ‘물가 둔화보다 성장의 강도’가 부각됐습니다. 9월 ADP 민간고용도 9만명으로 예상 7만명을 웃돌았습니다. 10월 금리 인상 확률은 35% 안팎으로 낮아졌지만 장기물 부담은 오히려 커졌습니다. 10년물은 3.7bp 오른 5.293%, 2년물은 0.2bp 내린 4.887%, 30년물은 4.4bp 상승한 5.638%로 커브 스티프닝이 진행됐고, 10년물은 장중 5.30%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권을 기록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0.085% 오른 101.489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달러·엔은 157.392엔으로 소폭 올랐습니다. 낮은 PCE에도 강한 소비와 GDP, 장기금리 상승이 달러를 지지했습니다.

WTI는 1.16% 오른 배럴당 90.42달러, 브렌트유는 0.92% 상승한 103.5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협상 불확실성에 휘발유와 증류유 재고 감소가 겹치며 공급 우려가 다시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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