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뉴욕증시는 스페이스X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테슬라 합병 기대감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mk81_korea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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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뉴욕증시는 스페이스X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테슬라 합병 기대감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69%, S&P500은 0.58%, 나스닥은 1.05% 올랐습니다. 장 후반 중동 긴장으로 상승폭을 반납하기도 했지만 미국 국무부의 해명 이후 반등했습니다. 공포탐욕지수는 31로 여전히 공포 구간에 머물렀고, VIX는 16.68로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61% 상승하며 시장을 주도했고 산업재도 0.91% 올랐습니다. 반면 통신서비스는 1.33%, 부동산은 0.79%, 필수소비재는 0.59% 하락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3분기 매출이 161% 급증하고 AI 부문 매출이 9배 이상 증가하면서 7.79% 급등했습니다. 테슬라도 합병 검토 소식에 3.41% 상승했습니다. 반도체에서는 엔비디아 2.54%, AMD 3.36%, 마이크론 1.96% 상승하며 AI 투자심리 회복을 이끌었습니다. 팔란티어도 4.74% 올랐지만 알파벳은 1.62%, 넷플릭스는 실적 실망에 5.31% 하락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던 가운데 중동 관련 보도와 국채 수급 영향으로 금리가 상승했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은 5.129%, 2년물은 4.78%를 기록했습니다. 20년물 국채 입찰은 무난했지만 장기금리 부담은 지속됐습니다. 시장이 반영한 10월 연준의 금리 동결 확률은 85.1%로, 추가 긴축에 대한 경계심도 남아 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가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101.695로 0.03% 하락했고, 달러·엔 환율은 158.202엔을 기록했습니다. 중동 불안에 달러가 일시적으로 반등했지만 상승세는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재개 기대감에 하락했습니다. WTI는 0.68% 내린 배럴당 97.15달러, 브렌트유는 0.03% 오른 108.8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러시아산 에너지 공급 정상화 기대가 유가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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