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욕증시는 메타발 AI 과잉투자 우려가 확산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mk81_korea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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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뉴욕증시는 메타발 AI 과잉투자 우려가 확산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2% 상승했지만 S&P500은 1.21%, 나스닥은 2.60%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72% 폭락했습니다. 메타의 대규모 투자 부담이 AI 산업 전반의 수익성 우려로 번지면서 나스닥은 장중 3% 가까이 밀렸습니다. 공포탐욕지수는 20으로 극도의 공포 구간에 진입했고 VIX는 19.03으로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가 3.11% 상승했고 유틸리티와 헬스케어, 금융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통신서비스와 기술주는 각각 3% 넘게 하락했습니다. 메타는 3분기 호실적에도 잉여현금흐름이 적자로 전환되고 AI 투자 약정 부담이 부각되며 6.98% 급락했습니다. 엔비디아(-4.40%), 마이크론(-6.26%), AMD(-8.10%), 램리서치(-11.76%) 등 반도체 전반에 투매가 집중됐고, 코어위브도 12.50% 하락했습니다. 반면 애플(+1.23%), 월마트(+2.82%), 존슨앤드존슨(+3.81%) 등은 상승하며 방어주 선호가 뚜렷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9만4천건으로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AI 투자 불안이 고용지표와 유가 상승 부담을 압도했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9.4bp 급락한 4.952%, 2년물은 18.5bp 하락한 4.638%를 기록했습니다. 금리 하락이 성장주에 호재로 작용하기보다 주식에서 국채로 자금이 이동하는 위험회피 국면이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0.06% 하락한 101.632를 기록했습니다. 안전통화인 엔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엔 환율은 156.869엔으로 0.84% 하락했습니다. 유로화는 프랑스 재정 우려로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는 사우디 공항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과 미국·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급등했습니다. WTI는 2.39% 상승한 99.47달러, 브렌트유는 4.00% 오른 113.1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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