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AI 인프라 투자 수익성과 부채 부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4%, S&P500은 1.09%, 나스닥은 2.14% 하락했습니다. 주간 기준 나스닥은 4.48% 급락해 6월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고, S&P500도 1.95% 하락한 반면 다우는 0.67% 상승했습니다. VIX는 20선에 올라서며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습니다.
시장의 핵심은 AI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건전성 우려입니다. GPU 임대사업의 수익성과 부채 상환 능력에 의문이 제기된 코어위브가 11.91% 급락했고, 오라클과 소프트뱅크의 CDS 프리미엄도 각각 288bp, 424bp로 치솟았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83% 하락하며 8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고, 주간 낙폭은 11.41%에 달했습니다. 엔비디아(-1.17%), 마이크론(-4.13%), 인텔(-5.02%) 등 반도체 전반에 매도세가 집중됐고 SOXL은 주간 33% 폭락했습니다. 반면 에너지와 유틸리티, 필수소비재는 상승하며 방어적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유가 급등과 재무부의 장기채 발행 축소 기대 약화가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5.097%로 1bp 상승한 반면 2년물은 4.736%로 1.3bp 하락했습니다. 9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1.1% 상승해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워시 연준 의장의 신중한 발언으로 10월 금리 인상 확률은 17.2%까지 낮아졌습니다. 다만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가속 우려는 여전합니다.
외환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긴축 기대가 약화되며 달러인덱스가 0.24% 하락한 101.786을 기록했습니다. 달러·엔은 157.998엔으로 내려갔고 유로화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중동 공급 불안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으로 급등했습니다. WTI는 3.51% 상승한 101.41달러로 7거래일 연속 올랐고, 브렌트유는 3.72% 오른 109.86달러로 약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는 AI 인프라 투자 수익성과 부채 부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mk81_koreainvestment"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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