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사이클이 "전부 오르는 장"에서 "고르는 장"으로 이동 중임.

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mk81_koreainvestment

"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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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사이클이 "전부 오르는 장"에서 "고르는 장"으로 이동 중임. 연초 대비 수익률 기준 반도체(SOX)는 6월 말 기준 +94%로 1999년 이후 최고 연간 성과 페이스를 기록했으나 최근 상승폭이 +50%대로 축소됨.

반면 사이버보안은 조정 속에서도 상대 강세 유지. 골드만 TMT 사이버보안 바스켓 +60% 안팎으로 반도체를 웃돎. 개별 종목은 더 강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123%, 포티넷 +141%, 팔로알토 +117%(10월 초 기준)로 대형주가 일제히 더블 이상임

같은 기술주 안에서도 전통 소프트웨어는 소외됨. 나스닥100은 +10%대 중반, 소프트웨어 ETF(IGV)는 연초 대비 보합권. IGV는 1Q26에 24% 급락하며 2008년 4분기 이후 최악의 분기를 겪었고, 앤트로픽 ‘Claude Cowork’ 출시 후 SaaS 매도가 가속된 것이 출발점임. 이후 반등으로 손실을 메웠으나 연간 성과는 사실상 제로 → 자금은 “AI를 만드는 쪽(반도체)”과 “AI로부터 지키는 쪽(보안)”으로만 흐르고 “AI에 대체될 수 있는 쪽(앱 SaaS)”은 비켜간 구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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