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예상보다 크게 둔화된 고용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부담을 낮출 것이라는 기대를 자극하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는 0.49% 오른 51,176.96, S&P500은 0.73% 상승한 7,722.72, 나스닥은 1.19% 뛴 27,190.86으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국채금리가 상승 반전하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경기소비재 +1.38%, 기술 +1.06%, 소재 +1.00%가 주도했습니다. 테슬라는 예상치를 웃돈 3분기 인도량에 4.65% 급등했고 엔비디아 +1.34%, AMD +2.95%, 브로드컴 +3.35% 등 반도체가 강세를 이어가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40% 상승했습니다. 반면 마이크론 -2.05%, 웨스턴디지털 -10.22%, 씨게이트 -10.21%로 메모리·스토리지에서는 차별화가 강했습니다. Fear & Greed 지수는 31로 여전히 공포 구간에 머물렀습니다.
9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2만9천명으로 예상치 9만명을 크게 밑돌았고 실업률도 4.2%로 상승했습니다. 이에 10월 FOMC 금리 동결 확률은 77.3%까지 높아졌습니다. 다만 고용조사의 낮은 응답률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면서 국채금리는 장중 급락 후 반등했습니다. 10년물은 5.276%로 4.1bp, 2년물은 4.825%로 3.8bp 상승했습니다. 고용 둔화가 당장 10월 인상 가능성을 낮췄지만 12월까지 추가 인상 가능성은 오히려 80%대 중반으로 높아져 채권시장은 긴축 종료에 베팅하지 않았습니다.
달러는 고용 둔화에 약세를 보였지만 국채금리 반등과 함께 낙폭을 줄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0.17% 하락한 101.884, 달러·엔은 0.19% 내린 157.828엔, 유로·달러는 0.16% 상승한 1.1258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G7의 1억배럴 규모 비축유 방출 결정으로 하락했습니다. WTI는 장중 5% 넘게 급락했지만 사우디의 후티 반군 공격 준비 소식에 낙폭을 줄여 1.90% 하락한 배럴당 91.11달러, 브렌트유는 0.06% 내린 102.2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크게 둔화된 고용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부담을 낮출 것이라는 기대를 자극하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mk81_koreainvestment"공유하는 글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으니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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