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45억2200만달러(약 19조2707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순이익은 11억9600만달러(약 1조5871억원)로 전년 동기(39억3000만달러) 대비 70% 급감했고, 영업이익은 18억4300만달러(약 2조4457억원)로 5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노바티스가 3분기 이익이 급감한 배경에는 임상3상에서 실패한 근긴장성 이영양증 1형(DM1) 치료제 후보물질인 ‘델파시바트 에테데시란(delpacibart etedesiran, 이하 델-데시란)’ 연구개발 중 자산(IPR&D)에 대해 19억달러(약 2조5211억원) 규모의 손상차손을 반영한 데 따른 것입니다. 앞서 델-데시란은 임상3상(HARBOR)에서 손 근긴장증 개선을 평가하는 ‘비디오 손 벌림 시간(vHOT)’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이지 못하며,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이 420억4300만달러(약 55조782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누적 영업이익은 108억2800만달러(약 14조3698억원)로 23% 감소했고, 순이익은 76억900만달러(약 10조979억원)로 34% 줄었습니다. 누적 핵심 영업이익은 168억7300만달러(약 22조3922억원)로 1% 감소했으며, 핵심 영업이익률은 40.1%로 1.1%p(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누적 잉여현금흐름은 140억200만달러(약 18조5778억원)로 12% 감소했습니다.
다만 노바티스는 올해 연간 가이던스 중 핵심 영업이익 전망을 ‘한 자릿수 초반 감소’에서 ‘전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한 자릿수 초반 성장’할 것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매출은 한 자릿수 초반 성장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현재 환율이 이어질 경우 환율 효과는 매출과 핵심 영업이익에 각각 1%p 긍정적일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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