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원발성 면역글로불린A(IgA) 신병증 신약인 ‘반라피아(성분 아트라센탄)’가 국내 허가를 받았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요중 단백질 대 크레아티닌 비율(UPCR)이 1.5g/g 이상인 성인 원발성 IgA 신병증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반라피아필름코팅정0.75㎎(이하 반라피아)’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UPCR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질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원발성 IgA 신병증은 1차성 신장질환입니다. 면역글로불린A가 신장의 사구체에 침착돼 염증을 일으키고, 신장 기능을 저하시키며, 장기적으로 말기 신장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반라피아는 신장 손상에 관여하는 엔도텔린A 수용체의 작용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약물입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단백뇨를 줄이고 신장 기능 저하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반라피아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을 받았습니다. 당시 FDA는 질병이 빠르게 진행될 위험이 있는 성인 원발성 IgA 신병증 환자의 단백뇨를 줄이는 용도로 반라피아를 허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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