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MO] BMS의 ADC인 ‘이자브렌’이 임상3상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을 11.

[ESMO] BMS의 ADC인 ‘이자브렌’이 임상3상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을 11.1개월로 늘려, 백금 기반 화학요법(5.7개월) 대비 약 2배 개선했습니다.

이번 데이터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6)에서 공개됐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회 발표와 동시에 국제학술지인 란셋(The Lancet)에도 게재됐습니다.

이자브렌은 EGFR과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3(HER3)을 동시에 겨냥하는 이중특이성 ADC입니다. 앞서 BMS는 중국 바이오기업인 바이오킨파마슈티컬의 미국 자회사 시스이뮨(SystImmune)과 계약을 맺고, 중국 외 지역에서 이자브렌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임상3상은 EGFR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치료 경험이 있는 EGFR 변이 비편평 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이자브렌’과 ‘백금 기반 화학요법’을 비교한 무작위 배정 방식의 연구입니다. 이자브렌 투여군은 216명, 화학요법 투여군은 206명이 참여했으며, 중앙 추적관찰 기간은 14.6개월이었습니다. 해당 임상3상은 바이오킨이 중국에서 진행했고, 사전에 지정된 중간 분석 결과가 이번에 공개됐습니다.

1차 평가변수인 PFS는 맹검 독립 중앙 판독(BICR) 기준 이자브렌군이 11.1개월, 화학요법군은 5.7개월이었습니다. 또 이자브렌군은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60% 감소시켰습니다.

확정 객관적 반응률(cORR)은 이자브렌군이 60.2%, 화학요법군은 34.5%였습니다. 반응 지속기간(DoR) 중앙값은 각각 10.4개월, 5.7개월이었습니다. 2차 평가변수인 전체 생존기간(OS)은 아직 데이터가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지만, 이자브렌군에서 개선되는 경향이 관찰됐다는 게 BMS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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