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이 펩타이드 기반 신약 후보물질 ‘NIPEP-CRM’의 신장 손상·섬유화 감소와 조직 회복 가능성을 확인한 비임상 연구성과를 제21회 심혈관대사건강학회에서 발표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학회에서 나이벡은 만성 신장질환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총 40마리의 마우스를 정상군, 질환 무치료군, NIPEP-CRM 투여군, 엠파글리플로진 투여군 등 4개 군으로 나눴습니다. 4주간 질환을 유도한 뒤 4주간 약물을 투여하고 신장과 심장 조직의 변화를 분석했습니다.
비임상 결과에 따르면, 신장 조직 분석에서 NIPEP-CRM 투여군은 질환 무치료군보다 세뇨관 손상 점수와 콜라겐 침착 면적이 감소했습니다. 세뇨관은 신장에서 수분과 전해질 등의 재흡수·분비를 담당하는 구조입니다. 세뇨관 손상과 조직 내 콜라겐 축적이 함께 줄어든 결과는 신장 조직 손상과 섬유화가 완화됐음을 보여준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유전자 발현 분석에서도 상피세포 특성 및 섬유화 관련 지표의 변화가 확인됐습니다. 질환 무치료군에서 감소한 상피세포 접착 관련 지표 ‘E-cadherin’의 발현은 NIPEP-CRM 투여군에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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