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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성 액체 기반 약물 전달 플랫폼 개발기업인 바이온리퀴드가 리보핵산(RNA)을 보호하는 ‘액체 보호막’ 소재 개발에 나섰습니다.

이온성 액체 기반 약물 전달 플랫폼 개발기업인 바이온리퀴드가 리보핵산(RNA)을 보호하는 ‘액체 보호막’ 소재 개발에 나섰습니다.

바이온리퀴드는 세포독성이 낮은 ‘이온성 액체’ 17종을 발굴하고, 이 중 선별한 물질군에서 RNA 구조를 안정화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온리퀴드는 수십 종의 이온성 액체를 합성한 뒤 세포의 대사와 효소 활성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독성을 평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체 선별 기준을 충족한 17종을 확보했으며, 각 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고려해 RNA 안정화에 적합한 물질군을 추렸습니다.

이온성 액체는 ‘양이온’과 ‘음이온’의 조합으로 만드는 ‘액체’ 형태의 염입니다. 두 이온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성질을 조절할 수 있어 약물을 녹이거나 보호하는 소재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바이온리퀴드는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RNA 구조를 유지하는 ‘액체 보호막’과 약물의 체내 전달을 돕는 소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약물과 함께 쓰이는 소재는 약물을 보호하고 전달하는 성능과 함께, 세포에 미치는 독성도 평가해야 합니다. 바이온리퀴드는 이번에 선별한 ‘저독성’ 소재를 바탕으로, 먹는 약이나 피부에 바르는 약 등 다양한 투여 방식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연구할 계획입니다. 세포독성 평가 결과는 향후 비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RNA 안정화에 적합한 소재를 찾는데는 이온성 액체와 RNA의 상호작용을 파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이를 위해 바이온리퀴드는 다쏘시스템의 3차원(3D) 모델링·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바이오비아(BIOVIA)’를 활용해 이온성 액체와 RNA의 상호작용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https://www.thebi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9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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