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이 미국 일라이릴리와 진행해온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평가를 종료했습니다.

펩트론이 미국 일라이릴리와 진행해온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평가를 종료했습니다.

기술평가 종료와 동시에 기대됐던 후속 상업화 계약은 체결되지 않았습니다. 회사는 향후 사업화 협력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입장이지만, 시장에서는 계약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주가가 애프터마켓에서 30%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펩트론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올해 10월 7일부로 일라이릴리와 진행해온 SmartDepot 플랫폼 기술평가 기간이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펩트론과 릴리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SmartDepot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평가를 진행해왔습니다. 당초 시장에서는 평가 종료를 전후해 라이선스 계약 등 후속 상업화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돼왔습니다.

펩트론은 “기술평가 기간 종료 시점에 후속 상업화 계약 체결이라는 결과를 함께 안내드리지 못하게 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면서도 “이번 기술평가 기간 종료는 해당 계약에 따른 공동연구 및 평가 절차가 완료됐다는 의미로, 향후 양사 간 사업화 협력 가능성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날 상업화 계약이 즉시 나오지 않으면서 펩트론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에서 오후 5시25분 기준 펩트론은 9만1500원으로 29.94% 하락했습니다. 이날 장중 주가는 13만65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낙폭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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