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Lunit)이 서밋 테라퓨틱스(Summit Therapeutics)와 체결한 딜에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에 종양미세환경(TME) 바이오마커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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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Lunit)이 서밋 테라퓨틱스(Summit Therapeutics)와 체결한 딜에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에 종양미세환경(TME) 바이오마커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는 시도는, 아직 글로벌 신약개발 산업에서도 생소한 개념입니다.

루닛 역시 지금까지 빅파마와 ‘루닛스코프IO(Lunit SCOPE IO)’에 대한 활발한 연구협력을 진행하고 있지만, 특정 약물에 대한 파트너십이 표면적으로 공식화된 첫 사례인데요.

그 배경을 보면 서밋테라퓨스는 PD-(L)1 면역항암제의 ‘그 다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보네스시맙(ivonescimab)’으로 VEGF와 PD-(L)1 이중항체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 회사이지만, 올해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정말 ‘키트루다를 이길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쉽사리 답하지 못했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폐암에서 서양인 환자의 OS 데이터가 업데이트되고, 다른 암 적응증에서도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도출되면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갈증은 계속되고 있다. 근본적으로 어떤 환자에게서, 약물이 왜 작동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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