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 미 증시, 장 후반 제퍼슨 부의장의 발언에 금리 하락 확대되자 상승 전환 성공
미 증시는 마이크론(+3.03%)이 견조한 실적 발표에도 부진을 보인 가운데 국채 금리의 상승 여파로 하락 출발. 특히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을 하회했지만 물가지수의 상승이 확대됐고 여타 경제지표도 견조하자 금리 상승이 진행. 그러나 장 초반 이후 금리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하자 지수 부진이 확대되지는 않음. 장 후반에는 제퍼슨 연준 부의장이 추가 인상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자 금리 하락이 확대됐으며 이에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 다만, 미 국방부가 세번째 항공모함을 추가 파병한다는 소식 등 이란 이슈에 매물 소화하며 변화를 보이며 제한적인 상승 마감(다우 +0.04%, 나스닥 +0.04%, S&P500 +0.20%, 러셀2000 +0.3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59%)
*변화요인: ISM 제조업지수, 건설지출, 국제유가, 국채 금리 변화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4.6나 시장 예상(55.0)보다 부진한 54.5로 발표. 다만 확장세는 유지된 가운데 세부적으로 신규주문(+1,6p), 고용지수(+1.5p)가 견조한 가운데 물가지수가 6.8p나 급등. 물론 재고지수(-2.0p), 신규수출주문(-2.3p)가 위축됐으나 물가지수 급등이 전체적인 지수를 견인.
미국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9% 증가해 지난달(mom -0.5%) 둔화 흐름에서 벗어난 모습. 특히 민간 오피스 건설은 4.6% 증가했는데 일반 오피스는 0.1% 증가에 그친 반면, 데이터센터 건설지출은 7.5% 증가하며 전체 건설지출을 견인. 이렇듯 데이터센터향 건설지출은 지속되고 물가도 높은 수준을 기록하자 전반적인 금리 상승을 견인했고 주식시장도 부담
다만 장중 상승하던 미 국채금리는 이후 빠르게 상승했던 만큼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전환. 미국 내부 재료보다는 유럽발 금리 하락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추정. 특히 프랑스의 재정과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시장에서는 ECB가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 실제 ECB의 추가 금리인상 기대도 일부 축소되며 유럽 국채금리가 상승폭을 반납. 이에 금리 되돌림 수요도 가세하며 하락이 진행. 더불어 제퍼슨 연준 부의장이 추가 인상을 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자 전반적인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
물론, 국제유가가 이란 외무장관이 중재국들이 외교 협상 진전을 위해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상승하며 금리 부담은 지속.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석유시설 공격에 따른 공급 불안이 영향, 더불어 중국이 공급 안정을 위해 연료 제품 수출을 중단하면서 글로벌 정제품 부담에 영향을 준 점도 유가 상승에 영향. 더 나아가 미 국방부가 세번째 항공모함을 파견한다는 소식에 유가 상승이 확대됐고 이에 금리 하락 축소가 진행.
주식시장은 장중 금리가 하락 전환하고 제퍼슨 부의장 발언에 상승 전환에 성공. 물론, 대형 기술주의 부진에 지수가 상승을 확대하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견조한 모습. 특히 마이크론의 자본지출 확대로 반도체 장비, 광통신, 에너지 업종의 견조함이 지수를 견인. 다만 국제유가의 변화가 부담을 주고 있어 결국 지수는 보합권 등락에 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