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 미 증시, AI 신용 위험과 수급 이슈로 AI, 반도체 중심 큰 폭 하락, 다우지수는 상승 미 증시는 메타 플랫폼스(-6.

10/22 미 증시, AI 신용 위험과 수급 이슈로 AI, 반도체 중심 큰 폭 하락, 다우지수는 상승

미 증시는 메타 플랫폼스(-6.98%)의 잉여현금흐름 적자와 테슬라(-3.08%)의 설비투자 전망 하향으로 AI 투자수익률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출발. 특히 메타의 CDS 프리미엄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고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의 신용위험도 지속되면서 반도체 등 AI 관련주에 매물이 집중. 여기에 이란을 둘러싼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자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되고 국채와 엔화, 스위스프랑 등 안전자산 선호가 확대. 반면 제약, 필수소비재 등 경기 방어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우지수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이런 가운데 투자회사들은 최근 반도체 관련 매도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고 평가했지만, 헤지펀드의 공매도 레버리지가 5년 내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수급 부담도 기술주 하락을 확대하는 요인으로 작용.(다우 +0.02%, 나스닥 -2.60%, S&P500 -1.21%, 러셀2000 +0.1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6.72%)


*변화요인: 메타와 CDS, 투자회사들 평가, 국제유가, 그리고 수급

메타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6.00% 증가하는 등 핵심 사업의 성장세가 유지됐지만 AI 관련 투자 확대에 잉여현금흐름이 21.2억 달러 적자로 전환. 여기에 올해 자본지출 전망까지 상향 조정하면서 현금흐름 악화에 대한 우려가 확대. 특히 5년물 CDS 프리미엄이 114.79bp로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하면서 AI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이 신용시장에도 반영되는 모습. 램리서치도 양호한 실적에도 공급망 병목과 높아진 실적 기대에 대한 부담이 부각. 결국 시장의 우려는 AI 수요 자체보다 막대한 투자비용과 실제 수익 및 현금흐름 간의 불균형에 집중되는 모습.

최근 AI 반도체 기업들의 하락에 대해 JP모건은 헤지펀드의 포지션 축소가 상당 부분 진행됐고 대형 기술기업들의 현금창출 능력도 견조해 추가 매도 압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 반면 씨티는 넥스트DC의 전력 공급 지연, 코어위브의 신용위험 등을 근거로 AI 인프라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 악화를 지적.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대형 데이터센터의 자체 전력 생산 및 잉여전력 공급을 요구하고 지역사회 배당금 지급도 제안하면서 추가 투자비용과 규제 부담이 부각. 다만 블랙스톤은 신용스프레드 확대를 투자 기회로 평가했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AI 수요는 견조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운전자본이 부족하다고 강조. 결국 AI 산업은 수요 부족보다 자금조달과 전력, 규제 및 공급망 병목이 성장 속도를 제약하는 국면으로 판단.

이러한 AI 산업의 불안에 더해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과 프랑스의 재정 불안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특히 사우디 에너지시설 공격과 이란의 보복 경고 등 중동의 긴장이 확대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해 인플레이션 부담이 재부각. 그러나 금융시장에서는 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우려보다 기술주 약세와 글로벌 위험회피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가 확대되면서 미국과 독일 국채금리는 하락. 반면 프랑스는 정치, 재정 불안으로 국채금리와 CDS 프리미엄이 상승하며 차별화. 결국 금리 급락은 위험자산 회피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판단.

이런 가운데 수급도 불안을 확대.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공매도 레버리지가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에 근접했으며 기술주 매도도 크게 확대됐다고 발표. 특히 코어위브 등 5개 네오클라우드 기업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이 약 170억 달러에 달하는 등 차입 의존도가 높은 AI 인프라 기업들에 집중. 반면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반도체 기업들은 실적보다 위험노출 축소에 따른 매물 부담이 큰 것으로 평가. 이러한 가운데 애플과 제약, 필수소비재, 방산 등으로 매수세가 이동하는 업종순환도 진행. 다만 공매도 비중이 높아진 만큼 투자심리가 개선될 경우 숏커버링에 의한 반등 확대 여지도 존재. 결국 향후 시장은 AI 신용위험 안정 여부와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헤지펀드 포지션 변화가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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