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바이오: 모더나 급락 Vs.

제약, 바이오: 모더나 급락 Vs. 여타 종목 경기 방어 성향 반영하며 강세
모더나(-17.57%)는 머크(-1.76%)와 공동 개발 중인 개인맞춤형 흑색종 mRNA 암 백신의 임상 3상 세부 자료가 유럽종양학회(ESMO) 공식 발표에 앞서 유출되면서 급락. 특히 유출된 자료에서 치료 효과가 최근 알려졌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부각되자 급락. 머크도 데이터 유출에 대해 인정한 점을 반영 동반 하락. 다만 관련 데이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아 여전히 기대감은 남아 있어 머크의 하락은 제한. 장 마감 앞두고 유출된 임상 결과를 하루 일찍 전격 공개 했는데 유출된 데이터와 같아 하락은 지속.

반면 일라이릴리(+2.83%)는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성장 기대, J&J(+3.81%)은 의약품 사업의 견조한 실적과 신약 파이프라인, 암젠(+2.04%)은 안정적인 현금창출 능력 등이 부각되며 상승하는 등 경기 방어 성격에 따른 수급 이슈도 영향. 유나이티드헬스(+1.91%)등 헬스케어 기업들도 강세. 반면 써모피셔(-2.52%)은 3분기 매출이 9% 증가하고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했지만 높아진 성장 기대와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부담으로 하락.

소매유통, 통신, 필수 소비재: 기술주 매도에 따른 순환매 등에 강세
월마트(+2.82%)는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저가 상품 선호와 시장점유율 확대 기대에 상승. 코스트코(+1.99%)도 회원제 기반의 안정적인 매출과 고객 충성도, 견조한 소비 수요에 대한 기대가 부각되며 강세. 특히 기술주에서 필수소비재로 자금이 이동하는 업종순환 유입도 영향. P&G(+5.58%)는 예상 상회한 실적과 생활용품 판매량도 개선되자 크게 상승. 코카콜라(+2.87%)는 안정적인 현금창출 능력이 부각되며 강세. 펩시코(+3.07%)도 방어적 성향 기업에 대한 수급 요인에 상승. 버라이즌(+3.76%), AT&T(+3.79%)등 통신 업종도 경기 방어 성향을 반영 강세. 특히 최근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의 경쟁 이슈로 하락했던 만큼 반발 매수도 강한 모습

비트코인: 위험자산 회피 속 3% 대 하락
비트코인은 AI 기술주 급락과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대되면서 3% 넘게 하락. 그러나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21일 5억2,48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3거래일 연속 약 10억7,47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는 등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지속. 특히 블랙록과 피델리티가 자금 유입을 주도했지만 현물시장의 매도 압력과 파생상품시장의 하방 위험 경계가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 이에 스트래티지(-5.00%)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MSCI 지수 편출 우려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출 우려가 겹치며 약세. 로빈후드(-5.25%), 코인베이스(-4.51%)도 암호화폐 투자심리 악화와 거래수익 둔화 우려로 하락했으며, 서클(-3.44%)은 국채금리 급락에 따른 USDC 준비자산 운용수익 감소 우려로 하락. 결국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에도 위험자산 회피와 파생상품시장의 경계심이 비트코인 및 관련 기업들의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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