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미 증시, 셀레스티카와 브로드컴의 영향과 국제유가 하락에 나스닥 중심 상승 미 증시는 셀레스티카(+12.

10/27 미 증시, 셀레스티카와 브로드컴의 영향과 국제유가 하락에 나스닥 중심 상승

미 증시는 셀레스티카(+12.12%)의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2027년 매출 전망, 브로드컴(+4.00%)의 앤트로픽 관련 630억 달러 규모 AI 인프라 금융계약에 힘입어 AI, 반도체 관련주가 주도하며 상승 출발. 반면 보잉(-10.69%)은 예상을 하회한 실적에 하락하면서 다우지수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차별화가 진행. 이런 가운데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크게 개선되고 이란의 조건부 종전 관련 발언에 국제유가가 하락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특히 최근 낙폭이 컸던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나스닥의 상대적인 강세가 특징. 다만 FOMC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은 지속되며 추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다우 +0.03%, 나스닥 +1.18%, S&P500 +0.60%, 러셀2000 +1.1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60%)

*변화요인: AI 반도체 수요 기대, 금융구조, 국제유가, 소비자신뢰지수

최근 AI 산업의 투자 증가율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우려가 확대된 가운데 셀레스티카의 실적과 브로드컴의 대규모 AI 인프라 금융계약이 관련 우려를 완화하며 반도체 업종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셀레스티카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83% 증가한 데 이어 2027년 매출 전망을 400억 달러(+90%)로 제시. 여기에 브로드컴은 주요 금융기관과 함께 앤트로픽의 AI 연산능력 확대를 위한 630억 달러 규모의 금융계약을 발표. 이는 AI 인프라 투자가 실제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 매출로 연결되고 있으며, 2027년 이후에도 대규모 투자가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 특히 AI 투자 확대가 반도체 공급망 전반의 실적 개선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제기됐던 반도체 업황 정점 우려를 완화하는 요인으로 평가.

다만 이번 발표는 AI 산업의 투자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존 금융기관 중심의 자금조달 구조가 더욱 대형화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 브로드컴은 지난 6월에도 350억 달러 규모의 앤트로픽 관련 AI 인프라 금융계약을 발표했으며 이번에는 630억 달러 규모의 금융계약을 공개. 특히 금융기관이 자금을 공급하고 특수목적기구가 반도체 장비를 매입해 AI 기업에 임대하는 구조는 이미 코어위브와 메타 등의 투자에서도 활용돼 왔으며, 반도체 공급업체가 장비 잔존가치에 대한 위험까지 부담하는 형태로 확대되는 추세.

이는 AI 기업들이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에도 연산능력을 확충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투자수익률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할 경우 금융기관뿐 아니라 반도체 공급업체로도 위험이 전이될 수 있음을 의미. 결국 AI 반도체 수요의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지만 투자 확대를 뒷받침하는 금융구조와 신용위험에 대한 평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향후 반도체 산업 내에서도 매출 성장과 현금흐름, 재무위험에 따른 차별화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

한편 국제유가가 이란 최고지도자의 조건부 종전 관련 발언과 중동 지역의 외교적 협상 진전 기대로 하락한 점도 우호적.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이란이 제시한 조건을 충족해 전쟁과 전쟁도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상태를 종식해야 한다고 강조. 이는 종전 협상의 여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최근 이란과 사우디, 튀르키예, 파키스탄이 중동 평화와 안보를 위한 대화를 지속하기로 합의한 점도 불안감 완화 요인. 이에 국제유가가 하락하며 물가 불안 완화 기대를 높인 점도 투자 심리에 우호적. 다만 이란은 여전히 미국의 제재 해제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 통제 문제도 있어 실제 종전 협상으로 이어질지는 불확실. 따라서 미국의 반응과 후속 협상 진전 여부에 주목.

이런 가운데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91.7로 전월(84.2)과 예상(81.0)을 상회한 점도 긍정적. 이는 가솔린 가격 하락과 향후 경기 여건에 대한 평가가 개선된 영향으로, 고용시장 평가도 개선된 점이 영향. 다만 기대지수가 72.6(+6.9p)으로 반등했지만 여전히 경기침체 경고선인 80을 하회하고, 내구재와 서비스 소비 계획은 오히려 감소했다는 점이 중요. 이는 소비자들이 향후 경기 여건의 개선을 기대하면서도 실제 지출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 더불어 최근 국제유가 변동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향후 에너지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경우 소비심리가 다시 위축될 수 있어 국제유가의 변화도 주목해야 할 듯. 결국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소비심리 개선은 긍정적이지만 높은 생활비와 물류비 부담이 실제 소비지출로 연결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음. 보통 주식시장의 연말 랠리는 연말 쇼핑시즌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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