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화이자가 미국 바이오기업 멧세라에서 확보한 다른 비만 후보물질의 개발도 중단하고 ‘월 1회’ GLP-1 치료제와 아밀린 병용요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화이자는 3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와 투자자 대상 콘퍼런스콜을 통해 자사의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행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별도로 업데이트한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에는 지난 8월 4일 이후 중단한 7개 개발 프로그램이 포함됐습니다. 이 중 2건이 ‘비만’ 분야였습니다.
화이자가 이번에 개발을 중단한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은 2개입니다. 먼저 멧세라에서 확보한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GIP) 수용체 작용제인 ‘PF-08654696(멧세라 개발코드명 MET-034i)’의 임상1상이 중단됐습니다. 해당 임상에서는 PF-08654696의 단독요법과 GLP-1 수용체 작용제인 ‘베로베나타이드(berobenatide, 개발코드명 PF-08653944)’와의 병용요법을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작용기전이 공개되지 않은 또 다른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인 ‘PF-07999415(개발코드명)’의 임상1상도 중단됐습니다.
화이자가 핵심 비만신약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은 멧세라에서 확보한 초장기 지속형 GLP-1 수용체 작용제인 ‘베로베나타이드’입ㄴㅣ다. 이번 발표 자료에 따르면 ‘월 1회’ 투여를 평가하는 임상3상(VESPER-6)의 환자 모집이 약 50% 진행됐습니다. 회사는 올해 총 10건의 베로베나타이드 관련 주요 임상3상을 진행하거나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8년 첫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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