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머크는 19일(현지시간) 영국의 사일런스테라퓨틱스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일런스는 글로벌 임상 단계 바이오기업으로, 미충족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siRNA(짧은 간섭 RNA) 치료제의 설계와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직원은 약 80명이며 사업장은 영국·미국·독일에 있습니다.
인수가는 미국예탁주식(ADS)당 현금 20달러입니다. ADS 1주는 영국의 사일런스 테라퓨틱스 보통주 3주에 해당하며, 보통주 기준으로는 주당 6.6667달러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환산한 기업가치는 11억달러(약 1조4648억원), 지분가치는 약 13억달러(약 1조7312억원) 규모입니다.
인수가는 거래 발표 전 마지막 거래일인 10월 16일 종가 기준 사일런스 테라퓨틱스의 30일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 10.99달러 대비 82%의 프리미엄입니다. 거래는 통상적인 종결 조건 충족을 전제로 합니다.
머크는 이번 거래로 '디베시란(Divesiran)'을 확보합니다. 디베시란은 사혈 의존성 진성적혈구증가증(PV) 치료제로 개발 중인 siRNA 후보물질입니다. 계열 내 최고(Best in class) 치료제를 목표로 임상3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디베시란은 3개월에 1회 피하(SC) 투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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