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기업 카리부는 6일(현지시간)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대안을 검토하는 한편, 동종 CAR-T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2종의 개발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바이오기업 카리부는 6일(현지시간)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대안을 검토하는 한편, 동종 CAR-T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2종의 개발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규모 인력 감축과 비용 절감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개발 중단 대상은 재발성·불응성(r/r)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인 ‘비스파셀(vispa-cel, 성분 비스파카브타진 레게들류셀)’과 r/r 다발골수종 치료제 후보물질인 ‘CB-011(개발코드명)’입니다. 두 후보물질 모두 ‘타인의 세포’를 이용하는 동종 CAR-T 치료제입니다. 인력 감축은 올해 4분기 중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카리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카리부에 따르면, 두 프로그램 모두 동종 CAR-T 치료제가 깊고 지속적인 반응을 낼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습니다. 비스파셀은 ‘PD-1 유전자’를 제거해 CAR-T 세포의 조기 소진을 막도록 설계됐고, 동종 CAR-T 중 처음으로 PD-1 녹아웃(knockout)을 임상에 적용한 사례라는 게 카리부의 설명입니다. 특히 비스파셀은 임상3상 설계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이미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CB-011은 ‘B2M 유전자’ 제거와 B2M-HLA-E 펩타이드 융합단백질 삽입으로 면역 거부반응을 줄이도록 설계됐습니다. 두 물질 모두 FDA로부터 ‘재생의료첨단치료제(RMAT)’, ‘패스트트랙’,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레이철 하우리츠(Rachel Haurwitz) 카리부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결정은 우리 회사에도 매우 어려운 결정”이라며 “동종 CAR-T 치료제를 둘러싼 현재의 자금 조달 환경 때문에 이들 프로그램을 책임감 있게 진전시키는데 필요한 자본을 확보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졌다”고 말했습니다.

https://www.thebi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8816
فتح المنشور في تيليجرا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