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부진했던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공개(IPO) 시장이 하반기 들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이후 7곳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가운데, 기술이전(L/O) 성과를 확보한 신약 개발기업과 실적 기반의 제약·헬스케어 기업들이 잇달아 공모 절차에 나서고 있습니다. 다만 기업별 공모 흥행은 엇갈리고 있어 투자심리 회복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이날까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은 엠에스바이오, 엠비디, 바로팜, 넥스아이, 마더스제약, 아델, 이노보테라퓨틱스 등 7곳입니다.
7월에는 의료용 인체조직·생체재료 기업인 엠에스바이오(10일)와 3차원(3D) 세포배양 기반 정밀의료 기업인 엠비디(30일)가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어 8월 12일 약국 통합 플랫폼 기업인 바로팜이, 9월 17일에는 면역항암제 개발기업인 넥스아이가 상장예심을 통과했습니다.
이달에는 승인 속도가 더욱 빨라졌습니다. 지난 7일 전문의약품 제조기업인 마더스제약을 시작으로, 8일 알츠하이머병 신약 개발기업인 아델이, 15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기업인 이노보테라퓨틱스가 차례로 상장예심 문턱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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