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셀트리온제약이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를 급성·만성 ‘위염’ 치료제로 개발하며 후발약 시장 차별화에 나섭니다.
기존 보노프라잔 적응증에 없는 위염 적응증을 추가해 처방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만성 위염을 대상으로 하는 ‘CTPH-D005(개발코드명)’의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습니다. <더바이오> 취재 결과 해당 후보물질은 보노프라잔 성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노프라잔은 P-CAB 계열 성분으로, 한국다케다제약의 ‘보신티’가 오리지널의약품입니다. 보신티는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와 치료 후 유지요법,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투여 시 위·십이지장궤양 재발 방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급성·만성 위염에 대한 위점막 병변 개선은 현재 보신티의 허가사항에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급성·만성 위염 적응증을 모두 보유한 국내 P-CAB 제품은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성분 펙수프라잔)’이 유일합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2년 펙수클루의 급성·만성 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 적응증을 확보한 데 이어, 작년 4월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해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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